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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 book의 책

광해는 왜 성군이 되지 못했을까?

by no book 2022. 1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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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2022년의 소중한 한달이 지나가고 있네요.

시간의 흐름이란..

매일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훗날의 역사로 또 남겠죠?

 

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우리는 역사, 그리고 역사속 인물들과 만나지만 깊이있게 그 시대와 인물들의 감정들을 잘 이해하지는 못할때가 많아요. 역사를 그냥 스토리로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. 시간을 내서 역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그 인물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적으니까요. 

 

<한국의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집 / 홍지화저 / 노북(no book)>

 

이 책에서 다룬 많은 인물들 중에서

오늘은 "광해"의 일부를 소개드립니다. 

광해를 지금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다면~

....

 

조선의 5백년 역사상 왕위에 올랐으나, 끝까지 왕의 직무를 수행 하지 못하고 반대 서력에 의해 추출당한 불운한 왕이 두 분 계십니다. 바로 연산군과 광해군인데요. 연산군이야 워낙 폭정으로 악명 높았으므로 어쩌면 폐위가 정당한 결과물처럼 보입니다. 그러나 오늘  소환해 인터뷰를 진행할 이 분은 폐위가 다소 과한 처사였고, 본인  입장에서는 억울할 것 같기도 합니다. 

 

인터뷰어 : 연이은 역모사건에서 이이첨의 힘만 키운 격이군요?

광 해 군  : 그렇지. 사람을 볼 줄 몰랐던 내 인사참사였소. 이이첨을 임금인 나도 어쩌지 못하는 괴물로 키운 것이오. 그걸 깨달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였겠소. 이이첨에게 더이상 힘을 실어주지 않는 거였소. 그 자의 날개를 꺾고자 모반신고가 들어와도 무시하고, 역모신고가 들어와도 콧방귀를 꾸다 보니, 정작 내 왕좌에 바람구멍 숭숭 뚫리는 것도 몰랐지. 그래서 인조반정이 터진 거요.

 

인터뷰어 : 위인전에서는 당대를 풍미한 훌륭한 신하들도 많던데 전하께서는 믿을만한 사람이 왜 이이첨 같은 자들뿐이었을까요? 

광 해 군 : 사실 우리 아버지는 본인 능력에 비해 신하복 하나는 정말 끝내줬지. 난세에 인물이 난다고 했던가? 이이에, 이순신에, 곽재우에, 류성룡 영감 등. 기막힌 조합이었지. 근데 내가 왕위에 오르니 그 훌륭하신 양반들이 하나 둘씩 줄지어 세상을 떴소. 임진왜란 때 나를 보필해 나로 하여금 민심을 등에 업게 해준 그 분들이 말이오. 

그 분들만 계셨더라면 내가 폐위까지는 안당했을 거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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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집 - 교보문고

소설가의 상상력으로 실감나게 풀어낸 역사속 소문의 진상 | 오늘 밤, 위인들과의 수다의 성을 쌓을 분들을 초대합니다. 학창 시절 위인전을 읽을 때마다 느낀 점이 바로 ‘재미없어’, ‘지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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