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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mple nomad

건강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

by no book 2024. 11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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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었을 때는 목표가 생기면

그걸 이루려고 잠도 자지 않고,

잘 챙겨 먹지도 않고

몸 상하는지도 모르게 살아도

괜찮은데..

나이가 들면서는

목표를 세우는 것도 무서워지고

조금만 자기관리에 소홀해지면

건강부터 걱정이 되죠.

주변을 둘러보면

나이가 들어 몸이 아픈 사람들을

또 많이 만나게 됩니다.

그때마다 생각나는 것이

내가 꿈꾸었던 것들을

이룰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..

더 나이가 들어 건강이 허락하지 않게 되면

그때 해보지 못한 많은 것들이

아쉽고 후회되지 않을까

하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.

예전에 우연히 본 유튜브에서

80이 넘은 여행자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.

평생 여행을 다녔고,

죽기 전까지 여행을 다니는 삶을 살고 싶다던...

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고

더 많이 알고 싶은 것들이 생겼다고 했습니다.

주변의 친구들이 자신을 부러워해서

그냥 떠나면 된다고 했더니

그러다 타지에서 큰일을 겪게 될까 두렵다.

이제는 몸이 허락하지 않는다.

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을 못 떠나는 사람들에게

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.

"우리는 자동차다.

달려야지..

폐차 직전까지 우리는 어디든 갈 수 있다.

그래야 오히려 차는 더 오래 달릴 수 있다.

난 암 선고를 받고 의사가 5년밖에 살지 못한다고

했지만 이렇게 11년째 아무 이상 없이 여행을 다니고 있다.

언제까지 차를 차고에 넣어두고

세차만 하며 아낄 거냐..

그럼 그 차는 점점 녹슬고 낡아져서

더 달릴 수 없게 된다. "

삶은 유한하고

내 꿈을 이룰 시간은 점점 부족해질 것입니다.

꼭 뭐든 몸이 상할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도

의미 없는 것 같아요.

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닿습니다.

방향이 맞으면 천천히 그걸 이루기 위해

건강을 잘 챙기며

묵묵히 걸어가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.

방콕의 주말이 시작되었네요.

주변에는 산책하거나

조깅하거나 무에타이,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...

제가 다니는 아이스 하우스에도

운동 후 몸을 단련하는 사람들이

와서 튼튼한 몸을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해

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.

그곳에는 건강하지 않거나

몸이 망가진 사람들은 오지 않는 것 같아요.

몸이 건강한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

자신을 지키려 노력하는 것이 좀 아이러니하죠.

그들 속에 제가 있다는 것도 그렇고...

저는 얼음 통 속에 몇 초도 견디지 못합니다.

방콕은 여행을 하거나 디지털노마드

하며 보내기에 좋은 나라이지만

나는 운동을 하고 명상을 하고

마사지와 스파를 하며

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

선택할 만한 나라인 것 같아요.

오늘도 건강 생각하는 주말이 되시길~

#태국 #태국여행 #방콕 #방콕여행 #해외여행 #건강 #건강관리 #한달살기 #디지털노마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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