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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 book의 생각

최근에 정~말 재미있게 본 출판 드라마 3편

by no book 2022. 1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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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 일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책을 만들어야 좋을지.. 

어떻게 작가와 대화를 나누면 좋을지.. 

책 홍보는 또 어떻게 하면 좋을지...

많은 궁금증과 고민을 하게 된다. 

 

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3편의 드라마를 통해 

간접적으로나마 출판의 세계를 흠뻑 빠지게 되었다. 

 

"중쇄를 찍자"(일본)

"사랑은 별책부록"(한국)

"수수하지만, 굉장해"(일본)

3편의 드라마 모두 출판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 

이 드라마를 보는 것 만으로도

출판기획, 편집, 교정교열, 작가의 세계, 출판 홍보 등

출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. 

 

처음 이 드라마들을 접했을 무렵에는

출판을 하지 않을 때라 

드라마의 스토리에 집중했지만

출판을 시작하고 난 후 

다시 이 드라마들을 정주행하면서

출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

복잡한 인연과 사연들이 연결된 것인지..

책과 독자의 만남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.. 

생각하게 되었다.

 

이번에 내게 된 신간

"한국의 역사인물 가상인터뷰집"

 

소설가 홍지화님이 몇년간 정성껏 쓴 책이다. 

한 대기업 사보에 연재하기 위해 

많은 역사적인 자료조사를 하고 

상상력과 재미를 더해 맛깔스럽게 만들어내셨다. 

참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의 역사위인전이고

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며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

역사공부하기 좋은 책이다.

 

몇년에 걸쳐 브런치에도 연재했다.

초중고생들의 숙제나 시험기간에 많은 조회수를 보여준 컨텐츠이다.

 

역사는 지루하고 위인전은 다 뻔하다는 인식을 

한번 바꿔줄만한 의미있는 책이기도 하다. 

 

http://www.kyobobook.co.kr/product/detailViewKor.laf?ejkGb=KOR&mallGb=KOR&barcode=9791190462235&orderClick=LEa&Kc= 

 

한국의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집 - 교보문고

소설가의 상상력으로 실감나게 풀어낸 역사속 소문의 진상 | 오늘 밤, 위인들과의 수다의 성을 쌓을 분들을 초대합니다. 학창 시절 위인전을 읽을 때마다 느낀 점이 바로 ‘재미없어’, ‘지루

www.kyobobook.co.kr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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